우리나라 역사 사건 드라마로 이해하기(한국역사 쉽게 이해하기)

우리나라는 고조선 이후 신라-고구려-백제 의 순으로 삼국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라 이후 고구려와 백제는 차례로 갈라져 연관되는 스토리가 드라마에도 나옵니다.

 

삼국시대의 세 나라 중 가장 먼저 생긴 나라는 신라입니다. 신라는 기원전 57년에 박혁거세가 왕위에 오른 후 건국되었습니다. 고구려는 기원전 37년에 주몽이 건국하였고, 백제는 기원전 18년 온조왕이 건국하였습니다. 따라서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보다 30년 이상 먼저 건국된 것입니다.

 

1. 삼국시대의 신라를 보여주는 대표 드라마 선덕여왕

신라는 기원전 57년전 이야기로 박혁거세가 건국하였다고 합니다. 기록이 적어서인지 대표 드라마는 없지만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드라마는 많이 나옵니다.

 

삼국시대 신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중 가장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는 MBC에서 2006년 11월 1일부터 2007년 6월 10일까지 방영된 선덕여왕입니다. 이 드라마는 신라의 27대 왕인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룩하기까지의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선덕여왕은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49.7%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우선 선덕여왕은 2009년 5월 25일부터 2009년 12월 22일까지 MBC에서 방영된 월화드라마입니다. 신라 제27대 여왕인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원래 50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12회 연장되어 62부작으로 종영되었습니다.

선덕여왕은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버려진 공주 덕만이 신라로 돌아와 쌍둥이 언니 천명공주와 힘을 합쳐 권력을 차지하려는 미실에게 맞서고, 결국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왕위에 오르는 이야기입니다. 선덕여왕은 똑똑하고 정의로운 여왕으로, 신라를 발전시킨 위대한 군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선덕여왕 줄거리 명대사

 

2. 고구려의 건국을 보여주는 드라마 주몽

주몽은 2006년 5월 15일부터 2007년 3월 6일까지 MBC에서 방영된 고구려사 대하드라마입니다. 고조선 멸망 시기부터 고구려 건국 시기까지를 배경으로 다루었으며, 당시 엄청난 인기로 인해 60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21회가 연장되어 81부작으로 종영되었습니다.

주몽은 고구려의 시조인 주몽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주몽은 부여의 왕자였지만, 부여의 왕위를 계승하지 못하고 남쪽으로 도망쳐 고구려를 건국합니다. 주몽은 고구려를 건국하고 위대한 나라로 키우는 과정에서 많은 역경과 고난을 겪지만, 그의 용기와 지혜로 결국 성공합니다.

주몽은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며 시청률 40%대를 기록했습니다.

주몽 줄거리 명대사 활의 의미

 

+ 고구려의 전성기 광개토대왕을 보여주는 드라마 태왕사신기

 

태왕사신기는 고구려 광개토왕의 일대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서사 액션 사극입니다. 고구려 광개토왕은 기원전 37년부터 기원후 14년까지 재위했던 고구려의 19대 왕입니다. 그는 고구려의 영토를 크게 확장하고 강력한 군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왕사신기는 광개토왕의 탄생부터 즉위, 그리고 영토 확장까지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고구려의 역사를 배경으로 했지만, 환웅, 주작, 백호, 청룡, 현무와 같은 신화 속의 인물들도 등장합니다. 이 드라마는 웅장한 스케일과 화려한 영상미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3. 백제의 시작

백제의 건국 설화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설화는 고구려의 건국 신화와도 관련이 있는 설화입니다. 이 설화에 따르면, 백제의 시조 온조는 고구려의 시조 주몽의 아들로, 고구려에서 왕위를 계승하지 못하여 남쪽으로 내려와 백제를 세웠다고 합니다. 두 번째 설화는 백제의 건국을 주도한 세력이 고구려계의 유이민이었음을 강조하는 설화입니다. 이 설화에 따르면, 백제 왕실은 부여씨를 칭한 것과 서울 석촌동의 돌무지무덤이 압록강 유역의 고구려 무덤과 관련이 있는 것은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해 줍니다.

 

이를 삼국시대라고 부르며 그다음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합니다. 삼국통일을 이룬 인물은 신라의 김유신입니다.

 

4. 통일신라 그 다음은 고려와 후백제가 모두 나오는 드라마 태조 왕건

통일신라 다음에는 고려가 있었습니다. 고려는 918년 왕건에 의해 건국되었으며, 1392년 이성계에 의해 조선이 건국될 때까지 약 474년 동안 존속했습니다. 고려는 통일신라의 중앙집권체제를 이어받아 강력한 중앙집권체제를 구축했으며, 경제와 문화도 크게 발전했습니다. 고려는 또한 몽골의 침략을 격퇴하고 한반도의 독립을 지켜낸 나라이기도 합니다.

 

태조 왕건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KBS에서 방영된 160부작 사극입니다. 이 드라마는 고려를 건국한 왕건의 일대기를 그렸으며, 최수종, 김혜리, 정태우, 김영철, 박주미, 이덕화 등이 출연했습니다. 태조 왕건은 방영 당시 시청률 50%를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왕건이 궁예의 신하로 있을 때부터 고려를 건국하고 왕위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렸습니다. 왕건은 궁예의 신하로 있을 때부터 뛰어난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견훤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고려를 건국할 수 있었습니다. 왕건은 또한 뛰어난 정치적 수완을 발휘하여 고려를 강력한 나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고려는 삼국을 통일합니다.

 

5. 조선시대의 시작을 다룬 용의 눈물

고려는 1392년 조선에 의해 전복되었습니다. 조선은 1910년까지 지속된 마지막 한국 왕조였습니다.

 

용의 눈물은 1996년 11월 24일부터 1998년 5월 31일까지 방영된 KBS 1TV 대하드라마입니다. 이환경 작가가 극본을 맡고 유동근, 김무생, 김영란, 한영숙, 태민영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고려 말 조선 태조 이성계의 일생을 그린 작품으로, 이성계의 출생부터 조선 건국, 세종대왕 시대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용의 눈물은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며 최고 시청률 60%를 기록했습니다.

용의 눈물은 조선 건국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이지만,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기보다는 드라마적인 재미를 추구한 작품입니다. 이성계의 일생을 통해 조선 건국의 과정을 보여주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권력 투쟁과 갈등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냈습니다.

용의 눈물은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유동근은 이성계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고, 김무생, 김영란, 한영숙, 태민영 등 조연들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용의 눈물은 한국 드라마의 명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입니다.

용의눈물 조선왕계보와 고종황제 알아보기